​[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김보름, 매스스타트 결승 진출…박지우는 충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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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2-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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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이 2월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김보름(강원도청)이 결승에 진출했다.
 
김보름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2위를 기록했다.
 
김보름은 8분34초23의 기록으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스프린트 포인트 40점으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 중위권으로 달리며 체력을 아낀 김보름은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올리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랐다.
 
선두로 나섰던 일본의 다카기 선수가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넘어지면서 김보름은 이탈리아의 롤로브리지다에 이어 안정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결승 1조에서 뛴 박지우(강원도청)는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옐리자베타 골루베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엉키면서 넘어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매스스타트는 여러 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400m 트랙을 총 16바퀴 돈다. 매 4바퀴, 8바퀴, 12바퀴마다 1~3위 선수에게 각 3점, 2점, 1점을 준다.

최종 16바퀴에서는 △1위 60점 △2위 40점 △3위 20점 △4위 10점 △5위 6점 △6위 3점을 부여한다. 총포인트가 높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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