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엔씨 "리니지W, NFT게임으로 출시…P2E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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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02-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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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사옥[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W 2권역이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으로 출시된다. 다만 해당 게임은 플레이투언(P2E) 게임과는 다른 개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5일 엔씨소프트가 진행한 작년 4분기 및 연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리니지W 2권역 출시에 NFT가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리니지W는 올 3분기 초 북미·유럽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어 홍 CFO는 회사의 NFT 게임은 플레이투언(P2E)과 개념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P2E와 NFT블록체인의 개념을 혼동하는 현상이 굉장히 심하다. 단적으로 말해 당사는 처음(NFT를 고려했을때)부터 지금까지 P2E 개념으로 접근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게임에 구축돼 있는 인게임 이코노미(게임 내 재화의 가치안정성)를 흔드는 종류의 NFT 도입을 고려한 적이 전혀 없다. 실제 게임 사용자에게 NFT로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왔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FT 투자자나 코인 투자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려는 사업 모델은 아니라는 점은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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