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어디 숨었나, 한국 관광 매력" 5개 관광거점도시 홍보영상 오늘(1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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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2-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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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홍보영상 갈무리 [사진=한국관광공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전 세계 20·30세대(MZ세대)를 공략할 한국 관광 홍보영상 2편을 제작해 오늘(2월 15일) 공개한다. 5개 관광거점도시 내 숨은 관광지를 알리는 영상이다. 

 관광거점도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지역관광도시들을 육성하기 위해 공사에서 중점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곳으로, 지난 2020년 부산·강릉·안동·목포·전주 5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코로나 이후 관광거점도시로 글로벌 MZ세대 관광객을 선도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 영상은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방한시장 8개국 대상 글로벌 소구력이 높은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영상 주제는 전 세계의 공통놀이인 숨바꼭질이다.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하면서 도시별 매력적인 장소들을 흥미롭게 노출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의 숨바꼭질 전래동요를 현대적 방식으로 각색한 배경음악과 참신한 카메라 기술, K-웹툰과 팝아트적 느낌의 장면전환 효과를 적용해 영상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였다.

2편의 홍보영상은 전통적 테마(전주·안동)와 현대적 테마(부산·강릉·목포)로 구성했다.

전통 테마에선 선비 체험, 한옥스테이, 30첩 반상, 한옥카페 등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전통문화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현대 테마에선 부산 요트파티, 목포 고하도전망대,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등 MZ세대를 겨냥해 타깃의 감성과 흥미를 자아내는 관광지들을 담았다.

홍보영상은 공사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인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 공사 지역관광실장은 “숨바꼭질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전 세계 잠재 방한관광객들에게 거점도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관광거점도시가 신규 방한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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