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주가 3%↑..."진단키트 원료물질 독점" 소식에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07 15: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미셀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6분 기준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3.48%(400원)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 시가총액은 710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9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파미셀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시약)를 만드는 원료 의약품 물질 중 하나인 '뉴클레오시드' 세계 생산 점유율이 80%로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미셀이 뉴클레오시드를 수출하면 미국 써모피셔(ThermoFisher), 독일 머크(Merck) 등 제약사들이 가공 작업을 거쳐 진단 키트나 핵산 치료제를 만드는 또 다른 해외 업체들에게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진단·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에서 우리 제품이 80% 이상 점유율을 갖고 있다. 국내 업체가 특정 원료 물질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