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호랑이와 함께 하는 서울랜드 설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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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1-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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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랜드 ]

설 연휴 시작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멀리 나서기 두렵지만, 그래도 연휴다. 사랑하는 가족과 탁 트인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코로나 우울을 떨치는 방법이다. 

서울랜드가 설날 연휴인 오는 2월 2일까지 '설레는 설날! 설랜 한마당'을 진행한다. 

서울랜드는 호랑이 기운이 가득한 임인년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운과 건강을 기원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함께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와 빙어 낚시체험도 마련했다. 

설 연휴 서울랜드를 찾을 관람객이 눈여겨볼 행사는 임인년 호랑이해 특집 게임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다.

호랑이 캐릭터가 관람객들과 떡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벌이게 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떡 인형을 호랑이 소쿠리에 던져 넣어야 한다. 미션을 성공한 관람객에게는 행운의 선물을 제공하며, 아쉽게 실패한 관람객은 새해 액땜 곤장 체험을 할 수 있다.

신년 사주풀이와 가훈 써주기 행사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신년 사주풀이를 통해 새해 운세를 점쳐보고,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로 새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사주풀이와 가훈 써주기 행사는 베니스무대 주변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거리 두기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언택트 E-포토카드' 보내기도 할 수 있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모양으로 만들어진 새해 안부 메시지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지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서울랜드 곳곳에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문'에 참여할 수도 있고, 바닥에 신나게 낙서를 하거나 딱지치기, 사방치기, 굴렁쇠 굴리기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 스노우 펀파크에서는 눈썰매와 빙어낚시를 두루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이용 시 무료이며, 빙어낚시는 소정의 체험료가 발생한다. 빙어낚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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