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주가 13%↑…이재명 "100만원 이내 농어촌 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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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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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LS네트웍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30원 (13.25%) 오른 3675원에 거래 중이다.

LS네트웍스는 구자용 대표이사와 이행일 사외이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같은 중앙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꼽힌다.

이 후보는 25일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의 농업 공약을 발표했다.

경기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3일차를 맞아 경기 북동부를 훑기에 앞서 농촌 표심을 겨냥한 공약을 내놓은 것이다.

이 후보는 소멸 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을 국가 예산의 5%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촌재생뉴딜 3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읍면 생활권을 정비하고 기본주택, 혁신학교, 마을 실버타운 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돈 버는 에너지 마을'을 조성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농업인에게 '햇빛·바람·바이오에너지 연금'으로 지급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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