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지역사회 감염 더 확산되면 3급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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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다 유우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1-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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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대만 위생복리부 중앙전염병지휘센터(中央流行疫情指揮中心) 천스중(陳時中) 지휘관은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시내 많은 곳에서 확인될 경우, 코로나 경계수위(1급이 가장 완화, 4급이 가장 강화)를 현행 2급에서 3급으로 상향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통신사가 이 같이 전했다.

22일은 82명의 지역사회 감염자가 확인됐으며, 천 지휘관은 “감염경로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춘제(구정, 2월 1일) 연휴를 앞두고 현재까지 사람의 이동을 제한할 뜻이 없다고도 밝혔다. 다만 음식점 등에서는 출입한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남기는 방역패스를 전면적・의무적으로 강제 시행하며, 위반 시 음식점 내 취식을 금지할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대만 행정원(내각) 쑤전창(蘇貞昌) 원장(총리)은 20일, 지역사회 감염확산세는 여전히 통제 범위 내에 있다면서, 현재까지 코로나 경계수위를 3단계로 상향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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