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너비스 주가 14%↑...예멘 반군 때문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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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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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앙에너비스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일 대비 14.25%(3050원) 상승한 2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 시가총액은 154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0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중앙에너비스 주가는 국제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국제유가가 예멘 반군이 주요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 시설을 공격해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9%(1.61달러) 오른 85.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4년 10월 이후 최고가다. 

블룸버그는 UAE 석유 시설에 대한 예멘 반군의 공격으로 지정학적 위험 요인인 공급 차질 우려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고조되는 상황도 러시아산 원유 생산 차질 가능성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1946년 석유류 판매 등을 영업목적으로 설립된 중앙에너비스는 199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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