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2021년 평균 가처분소득, 9.1% 증가한 3.5만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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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와 싱고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1-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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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중국국가통계국은 2021 전국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전년 대비 9.1% 증가한 3 5128위안( 63 3000)이라고 밝혔다. 물가변동의 영향을 배제한 실질 증가율은 8.1%.

 

도시지역은 8.2% 증가한 4만 7412위안, 농촌지역은 10.5% 증가한 1만 8931위안. 실질기준으로는 각각 7.1%, 9.7% 증가했다.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평균 가처분소득 차는 2.50배를 기록, 전년의 2.56배에서 격차가 축소됐다.

 

전국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3.6% 증가한 2만 4100위안. 실질 증가폭은 12.6%. 구체적으로 ◇식품・담배・술: 12.2% 증가한 7178위안 ◇주거: 8.2% 증가한 5641위안 ◇교통・통신: 14.3% 증가한 3156위안 ◇교육・문화・오락: 27.9% 증가한 2599위안 ◇의료・보건: 14.8% 증가한 2115위안 ◇생활용품・서비스: 13.0% 증가한 1423위안 ◇의류: 14.6% 증가한 1419위안 ◇기타용품・서비스: 23.2% 증가한 569위안.

 

도시지역 평균 소비지출은 12.2% 증가한 3만 307위안, 농촌지역은 16.1% 증가한 1만 5916위안, 실질기준으로는 각각 11.1%, 15.3% 증가했다.

 

■ 출생률 50년대 이후 최저

전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의 전체 인구(외국국적자 불포함)는 21년 말 기준 14억 1260만명으로, 전년 말보다 48만명 증가했다. 제일재경일보(인터넷판)에 따르면, 인구 1년간 순 증가 수가 1962년 이후 59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출생자 수는 1062만명으로, 전년보다 138만명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1014만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연간 1000만명을 넘었다.

 

인구 1000명당 출생 수를 나타내는 출생률은 7.52로, 전년(8.52)을 밑돌았다. 출생률이 10(1%)보다 밑돈 것은 2년 연속으로, 2021년은 1949년 건국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21~35세의 여성이 1년간 약 300만명 감소됐으며, 결혼관 변화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등으로 출생률이 저하됐다.

 

2021년 말 기준 도시지역 상주인구는 9억 1425만명으로, 전년 말보다 1205만명 증가했다. 농촌지역은 4억 9835만명으로, 1157만명 감소했다. 도시지역 인구가 전체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도시화율)은 64.72%. 전년 말보다 0.8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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