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TSMC, 지난해 매출액 1.6조 타이완달러…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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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라 마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1-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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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MC 홈페이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업체인 TSMC(台電路製造)는 10일, 2021년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5% 증가한 1조 5874억 1504만타이완달러(약 6조 6430억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4분기(10~12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4381억 8931만타이완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액. TSMC의 사전예측(약 4312억~4396억타이완달러)의 범위 내였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5.7% 증가했다. 자유시보에 의하면, 5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 1) 제조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각 프로세스가 풀 가동 됐으며, 가격인상도 매출에 반영됐다.

 

12월은 전년 동월 대비 32.4% 증가한 1553억 8223만타이완달러.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해, 한달 기준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파운드리 수급불안 등으로 매출이 급증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2022년에도 5세대(5G)이동통신 시스템 및 하이퍼포먼스컴퓨팅(HPC)용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며, TSMC의 평균 설비 가동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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