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둥펑혼다, 中 우한에 NEV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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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카와 후유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1-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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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올해 봄에 출시 예정인 중국 최초 혼다 브랜드 EV ‘e:NS1’과 ‘e:NP1’ (사진=혼다 제공)]


중국 둥펑(東風)자동차그룹은 5일, 일본 혼다와의 합작사 둥펑혼다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우한경제기술개발지구에 ‘신 에너지 차(NEV)’ 공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초기 생산능력은 연 12만대로, 2024년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혼다의 첫 번째 NEV공장이다.

 

우한경제기술개발지구 발표에 의하면, 동 공장에 대한 투자액은 약 100억위안(약 1830억엔). 프레스, 용접, 도장, 최종조립, 완성차 검사 등 전기자동차(EV)를 생산하기 위한 전 공정을 갖추게 된다. 연 25만 6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동 공장에서는 태양광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며, 수자원 절약,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혼다는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2030년 이후 출시하는 신차를 하이브리드차(HV)나 EV 등 전량 전동차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국에 혼다 브랜드의 EV를 향후 5년간 10개 차종을 투입, 중국의 전동차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올 봄에는 중국 최초의 혼다 브랜드 EV ‘e:N’ 시리즈 중 ‘e:NS1’, ‘e:NP1’ 등 2개 차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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