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삼척클린택시'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원 기자
입력 2022-01-04 14: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달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

삼척클린택시 운영자가 손잡이를 소독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삼척시가 대중교통분야 방역을 위해 나섰다.

삼척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확산 등 여전한 코로나19의 긴장 상황 속에서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관내 택시 대상으로 ‘삼척클린택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척클린택시는 지난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장소는 택시 승강장 2개 권역으로 △시내권역(홈플러스 앞, 삼척 고속버스터미널 앞, 중앙시장 입구, 우체국 사거리) △도계권역(도계행정복지센터 앞, 도계역 앞) 이다

시는 거점 택시 승강장에 시 경제과 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을 2인 1조 총 3개조로 배치해 택시 내부소독은 물론 승객의 접촉이 잦은 차문 내·외부 손잡이를 소독약으로 깨끗이 소독하고 있다.

김신 교통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운수종사자와 시민들이 모두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올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해 코로나19 대중교통분야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과 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방역 지원내용으로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290여대 내부에 1대씩공기정화 살균기를 임차 지원하고, 버스·택시운수종사자 350여명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또한, 터미널 3개소에 공기정화 살균기를 임차 지원하고, 터미널 3개소·버스승강장 200개소에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