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투자운용 조직 개편··· 주식운용 이원화 및 성장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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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12-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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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투자공사 제공]


한국투자공사(KIC)가 대체투자 확대와 주식운용 고도화를 목표로 투자운용부문을 대거 개편했다.

한국투자공사는 2022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주식운용실은 주식운용전략실과 글로벌주식운용실로 분리된다. 주식운용전략실에서는 위탁운용과 지역 펀드를 관리하고, 글로벌주식운용실에서는 업종별 전문성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펀드 운용을 전담하게 된다. 

사모주식투자실 내에 성장투자팀도 신설된다. 벤처투자와 신규 성장 전략을 전담하는 부서다. 이외에도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를 기존 뉴욕지사에서 독립해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 내용이다. 

◇부서장 보임
▲주식운용전략실장 이건웅 수석부장 ▲글로벌주식운용실장 김동준 부장 ▲자산배분실장 남석구 부장 ▲인사실장 신현수 부장 ▲경영지원실장 서익호 수석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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