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공업・서비스업 24.8만명분 일손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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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마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2-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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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타이완 행정원 주계총처(통계국)에 의하면, 타이완의 공업・서비스 분야 인력부족이 올해 8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말보다 1만 9390명 늘어난 24만 83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부족율은 0.23%포인트 상승한 2.98%.

 

업종별로 살펴본 인력부족 현황은 제조업이 1만 2609명 증가한 9만 517명으로 전체의 36.45%를 차지해 최다. 글로벌 경제 회복으로 전자제품 등의 수요가 확대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건설업 인력부족은 2만 5758명으로, 1만 1132명 증가했다. 공공건설을 비롯해 주택, 공장, 오피스 건설이 늘어나 일손이 많이 부족했다.

 

도소매는 3만 8804명, 숙박・외식업은 1만 9221명으로 39명, 71명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 인력부족 현황은 북부지역이 52.12%로 전년 동월 말보다 1.75%포인트 축소됐다. 한편, 남부지역은 25.15%로 3.49%포인트 확대됐다.

 

중부지역은 21.33%, 동부는 1.33%, 기타지역은 0.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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