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1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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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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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도시 성숙도, 3.4에서 3.6으로 상향평가

  • 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서철모 화성시장의 인터뷰 모습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28일 2021년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갱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갱신을 위한 연간심사를 진행한 결과 시 전체 스마트도시 성숙도가 기존 3.4에서 3.6으로 수준이 상향평가 됐다.
 
이번에 진행된 국제인증 연간심사는 △도시 전략수립 △시민중심서비스관리 △디지털‧물리적 자원관리 △시민 이익실현 등 총 4가지 부문, 22가지 세부사업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도시 전략수립 중 리더십관련(시장 인터뷰)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HS-SDGs 목표 수립을 통한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적인 발전의 도모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자율주행차 기반시설 확충, 드론 시험장 구축을 통해 선진 서비스의 Test bed 역할 수행, 정보화사업에 대한 보안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BSI Korea(국제인증 심사기관)는 이번 인증갱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의 이미지 향상과 경쟁력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한발 더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스마트도시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편리하게 만드는 것보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있다”며 “시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논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 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촤영 모습  [사진=화성시]

 1차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이행성과 평과 및 2차 전략사업 수립 논의
 

 이와함께 시는 이날  모두누림센터에서 ‘2021년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전략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제2차 4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참여 100인 정책토론회, 아동요구 확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출한 △아동존중도시 △가족친화도시 △미래교육도시 △아동안전도시 △친환경 문화도시 5개 추진전략과 45개 전략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화성형 산후조리비 지원 △영유아 양육지원금 △화성형 아이키움터 △워킹 스쿨버스 지원 △화성시 아동상담소 △화성시 어린이 과학관 운영 등이다.
 
박민철 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명제에 기반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자문 및 교육, 홍보, 아동권리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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