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내일 청와대서 이재용·최태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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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12-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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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참여 6개 그룹 靑 초청

  • 오찬간담회서 이행 계획 공유…감사의 뜻 전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월 23일 서해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 지휘통제실에서 근무 중인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인 ‘청년희망온(ON)’에 참여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할 것으로 보인다.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일정을 전했다. 기업 측 참석자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구현모 KT 회장이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8월 가석방 출소 후 문 대통령과 첫 공식 만남을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청년희망ON의 사회적 의미와 향후 이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올해 8월 18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하고 국무총리 주재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청년특별대책’의 일환이다.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교육·채용하고 정부가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기업 주도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지난 9월 7일 KT를 시작으로 삼성(9월 14일), LG(10월 21일), SK(10월 25일), 포스코(11월 10일), 현대차(11월 22일)가 참여했다. 6개 기업들은 향후 3년간 총 17만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을 위한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신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를 제1의 국정과제로 표방하며 출범한 정부이고, 청년 일자리는 지금까지도 정부의 가장 무거운 숙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월 청년특별대책 사전보고 시에도 문 대통령은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고 전했다.
 
신 부대변인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력의 일자리 창출 모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한층 더 가중된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서 확고히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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