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873억원 규모 경남 고성 공동주택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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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1-12-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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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상반기 착공 목표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873억원 규모의 경남 고성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교사리 22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공동주택 신축공사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주택 43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2만5748㎡ 부지에 연면적 6만7958㎡ 규모로 용적률 199%, 건폐율 17%를 적용해 건설된다. 20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경남 고성은 최근 5년간 대규모 입주 물량이 없는 지역으로 신규 주택이 부족한 현상을 겪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수주한 공사로 8년 만에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으로, 전매제한이 없어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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