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결식우려아동에 해피포인트 카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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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1-12-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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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PC그룹]


SPC그룹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4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SPC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울산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310명과 아동복지시설 30개소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제한과 겨울방학 시작으로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빚은 등 전국 7000여개의 SPC그룹 매장에서 해피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해피포인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11회에 걸쳐 매 방학마다 총 9600여명 아동에 5억여원 상당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해피포인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리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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