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복지행정 선도 지자체로 지역복지사업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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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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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2관왕 수상

  • 대구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이번 수상으로 수성구는 기관 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나눔과 김효숙 사례관리팀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의 수준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수성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운영,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개인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감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이는 민관협력체계 구축, 중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효도 인형 입양사업 확대, 모바일 안심케어 마음 이음-콜 도입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을 확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체계를 구축해 왔다.
 
더불어 스마일 마을복지계획은 2020년 시범사업으로 2개 동에 추진하고, 주민들이 지역복지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5개 동으로 확대 운영했다.
 
또한 수성구는 지역복지 평가에서 2019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2020년 3개 분야, 2021년 2개 분야에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해 매우 기쁘다”라며, “수성구는 전국 복지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주민의 복지 행복 지수를 높이고 따뜻한 행복 수성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구‧군별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구수성구]

한편,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구․군별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대구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이 됐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수성구 감사실 구미애 감사팀장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각종 비리 및 오류 등을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업무처리 과정을 상시 확인하고 점검한다”라며, “이번 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의 운영 기반 마련과 내부통제 활동 분야, 활성화 참여도 등 내부통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수성구는 청백-e 시스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된 사항을 기한 내 모두 처리했다.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하고, 비리 또는 행정 오류 소지가 있는 사례 분야를 확대해 자기진단 제도를 시행했다.
 
또한, 청렴 수성 다짐 결의대회, 청렴 상시자가학습, 비대면 청렴 연극,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 청렴 DAY 운영, 부패 취약시기 청렴 주의보 발령, 청렴 방송 등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관을 높였다.
 
더불어 수성구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고, 지난 12월 9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2등급을 달성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성구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용 활성화와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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