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전문가’ 정휘동, 청호나이스 커피사업부문 신설로 신시장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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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1-12-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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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첫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출시 이후 커피 사업 의지 상당해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이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하며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본격 도약에 나섰다.
 
청호나이스는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관련 △제품 판매 활성화 △기존 고객의 캡슐 사용률 향상 △향후 커피 관련 사업 확대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커피머신 얼음정수기는 2014년 7월 ‘휘카페’로 처음 제품을 출시해 현재 총 8종을 내놨다. 다만 올해부터 브랜드명을 에스프레카페로 바꿨다. 이후 커피추출 모듈을 새로 변경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청호나이스의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사진=청호나이스]


정 회장은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개발 전 과정을 직접 챙겨왔다. 이번 부서의 신설은 정 회장의 커피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도 반영됐다. 에스프레카페를 얼음정수기를 잇는 또 하나의 히트(Hit) 상품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에스프레카페는 용량 및 크기에 따라 4종의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또 커피 전용 머신 ‘청호 이탈리아나’까지 라인업이 구축돼 있다.
 
특히 올해 2월 출시한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정수, 냉수, 온수에 얼음, 에스프레소까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등 4가지 스타일의 커피를 터치(Touch) 한 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굿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해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또 넉넉한 용량으로 가정뿐만 아니라 소규모 회사에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한 에스프레카페 TV 광고도 준비 중이며 다음 달 중 방영 예정이다.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사진=청호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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