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러 사할린 중학교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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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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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가운데)이 사할린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 학생들에 장학금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청호나이스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모임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러시아 사할린을 방문해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정희동 청호나이스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한국어·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 13명에게 장학금과 한국어 교사 김길수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학교 및 코르사코프 한인회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이 학교는 청호나이스가 지난 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곳이다.

정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노력하는 사할린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돼 장차 이 학생들이 한국과 러시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초청, 코르사코프 학생 및 교사들에게 세계최고수준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줬다. 이 외에도 장학금 전달식엔 코프사코프시 시장과 한국어문화교육원 원장 등이 참석, 청호나이스와 정휘동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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