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정호연과 각별"…'스파이더맨' 톰홀랜드·젠데이아, 남다른 한국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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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2-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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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12월 15일 개봉[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주역 톰 홀랜드, 젠데이아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했다.

7일 오전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토트넘 손흥민의 광팬이라고 밝힌 톰 홀랜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이자, 트토넘 최고의 축구 선수는 손흥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손흥민과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일방적으로 인터뷰처럼 질문을 많이 했고, 다양한 축구 선수 철학을 물어봤는데 영감을 주는 선수였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우아하다고 생각한다. 축구를 사랑하고 열정적인 것 같아 좋았다"라고 만남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최근 봉준호 감독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만나서 영화 이야기보다도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얘기만 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MJ' 역의 젠데이아는 '오징어 게임' 정호연과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호연과 만나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는 굉장히 재능 있는 배우다. 다정하고, 친절하다"라며 "제가 '스파이더맨'을 만나고 많은 인생의 변화가 있었던 것처럼 정호연도 '오징어게임' 이후 인생의 변화가 있다는 게 나와 공통점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정호연에게) LA에 오면 '유포리아'(젠데이아가 촬영 중인 미국 드라마) 촬영장에 놀러 와도 된다고 했다. 그리고 정말 그가 찾아와주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좋은 활력이 넘치는 배우였다. 그와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홍보차 두 번이나 한국을 방문했던바. 그는 "한국 팬분들을 직접 만나 뵙게 될 수 없어 아쉽다. 저랑 제이콥 배덜런은 한국이라는 아름다운 나라에 방문해 굉장히 재밌는 추억들을 쌓은 적이 있다"라며 "젠데이아는 아직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다. 향후 셋이 같이 한국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12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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