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서 2594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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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1-12-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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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850명…경기 570명 발병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포항종합운동장 인근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주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259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59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2311명)에 비해서는 283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같은 시간(1811명)보다는 783명 많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주 초에도 증가세가 꺾이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634명(63.0%), 비수도권에서 960명(37.0%)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850명, 경기 570명, 인천 214명, 부산 151명, 경북 124명, 대구 114명, 충남 111명, 강원 86명, 경남 75명, 대전 66명, 충북 60명, 제주 56명, 전남 42명, 광주 38명, 전북 35명, 울산·세종 각 1명 등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032명→5122명→5265명→4944명→5352명→5127명→4325명으로 하루 평균 약 4738명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 그리고 60대 이상 연령층 중심으로 한 위중증 환자의 증가, 18세 이하 학령층 확진자의 증가가 계속되는 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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