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주가 2%↑…"이차전지 소재업종 중 가장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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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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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노신소재 주가가 상승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노신소재는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 (2.83%) 오른 6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나노신소재에 대해 이차전지 소재 기업 중 가장 저평가돼있다고 말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삼성디스플레이 QD-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양산이 본격화됐다"며 "나노신소재 신사업인 중공형 저반사코팅막 소재(중공실리카)의 매출 상승세도 뚜렷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중공실리카는 디스플레이 저반사 코팅막을 형성할 때 사용하는 소재다.

내년 삼성디스프레이 대형 QD-OLED 패널 출하량 계획은 약 100만대 수준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중공실리카 연간 매출은 약 200억원 수준일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국내 타 패널 업체로도 공급이 추진되고 있어 중장기 실적 성장의 또다른 축이 될 전망"이라며 "이를 반영한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47% 늘어난 980억원, 103%증가한 1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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