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단신] KPGA 최고 대회장은 페럼클럽…LAT 시리즈 빛낸 고진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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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12-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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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럼 클럽 전경. [사진=KPGA]

 
올해 KPGA 최고 대회장은 페럼클럽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대회장은 어디일까.

KPGA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대회장으로 경기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이 선정됐다. 득표율은 25.8%다.

페럼클럽에서는 2020년과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열렸다. KPGA와의 협조가 빛났다.

선수들은 "컨디션과 세팅이 최고였다"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환경(드라이빙 레인지, 연습 그린 등)도 완벽했다. 덕분에 마음껏 실력을 발휘했다. 페럼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입을 모았다.

2위(21%)는 SK텔레콤 오픈이 열린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이다. 3위(16.1%)는 신한동해오픈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열린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이다.
 

[사진=노랑통닭]

 
KLPGA 골프단 창단한 노랑통닭
노랑푸드의 상표 노랑통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단을 창단했다.

목적은 한국을 이끌어갈 여자 골프선수 발굴이다. 선수단은 드림 투어(2부) 선수와 유망주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2022년부터 2년간 노랑통닭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골프복을 입는다.

계약금 외에도 성적에 따라 성과급을 받는다. 2023년 KLPGA 투어 진출 시 계약금 인상 조건을 걸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진영 [사진=JNA정진직]

 
LAT 시리즈를 빛낸 고진영
고진영(26)이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를 빛냈다.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도하는 LAT 시리즈가 올해 시범 운영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2개 대회만 열렸다.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다.

시리즈 결과 고진영이 9.97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민지(호주·8.40점), 3위는 박민지(23·8.28점), 4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6.90점), 5위는 송가은(21·6.68점)이다.

LAT 시리즈는 2022년 국내 2개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나머지 대회(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도 개최될 전망이다. 

LAT 시리즈는 2022년 12월 시상식과 아시아 골프 명예의 전당 추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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