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내년 상반기 서비스·사업 직군 신입 공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21-12-03 0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서비스·비즈니스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2월 3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서비스·비즈니스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기업문화 적합도 검사를 거쳐, 셀프 PT와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서비스 프로덕트, 플랫폼 프로덕트, 비즈니스 디벨롭먼트의 세부 직무로 나눠 선발한다. 지원 기간은 이달 16일까지다.
 
특히 이번 공채에는 지원자가 각 직무별로 제시된 프로젝트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면접 과정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프로덕트 디벨롭' 방식이 새롭게 도입된다. 셀프 PT 전형에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킨 제안서를 제출하고, 전형을 진행하면서 이를 보완해 발표하는 식이다.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네이버 실무 리더들로 구성된 면접관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비즈니스 직군의 실제 업무와 가장 유사한 면접 방식을 도입해, 지원자가 직무 역량과 관심도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자 했다"며 "프로젝트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다양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프로젝트를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서 네이버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덕트 디벨롭 전형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은 셀프 PT 제출 시 20만원, 1차 면접, 2차 면접 완료 시 각각 30만원과 50만원을 받고, 최종 입사 시에 100만원이 주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