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마늘 특화밥상 개발, "영천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육성시킬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11-28 15: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든담 농가맛집, 홍산마늘 오삼 불고기 한상 개발

영천시가 지역의 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특화밥상 사진[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문화관광자원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는데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영천시는 한방․마늘 특구의 명성을 살려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홍산마늘을 활용해 ‘홍산마늘 오삼 불고기’ 특화밥상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은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농산물과 향토 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1시군 1특화 밥상 활성화를 위한 지역 민생 살리기 사업으로 영천시에서는 든담 농가맛집이 참여했다.

특화밥상 개발은 전문가의 조언과 음식궁합을 고려해 개발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영양적인 측면도 고려해 개발한 완벽한 밥상이다.
 
‘든담 농가맛집’에서 개발한 홍산마늘 오삼 불고기 특화밥상은 한방‧마늘 특구로 지정된 영천에서 생산되는 마늘과 지역 농산물, 그리고 든담 대표가 직접 농사짓는 제철 채소를 사용했으며, 메인 메뉴를 활용한 밀키트와 도시락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양만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특화밥상은 지역에서 생산된 기능성이 우수한 신품종 홍산마늘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의 특산자원인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및 가공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개발한 특화밥상을 먹어보니 맛있고 건강에도 좋아 앞으로 시민들이나 영천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영천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좋은 예감이 든다"며 "앞으로 시는 이번 밥상의 개발을 계기로 해서 지역의 농산물과 연계한 음식들을 많이 개발, 영천의 문화관광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