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000만원을 잡아라…영천시, 대구·경북 뒤흔들 '굿즈 공모전' 승부수

  • 영천 매력 담은 독창적 관광 굿즈 발굴

영천시 관광 굿즈 공모전사진영천시
영천시 관광 굿즈 공모전 포스터.[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과 최신 소비 트렌드를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독창적인 ‘영천형 관광 굿즈’ 발굴에 전격 착수했다.
 
영천시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두 달간 대구·경북 지역의 참신한 인재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26 영천 관광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일회성 기념품 제작을 넘어, 영천의 정체성을 담은 킬러 콘텐츠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선제적 마케팅 전략이다.
 
이번 공모전의 타깃은 영천의 특색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경북도와 대구시에 소재지를 둔 개인 또는 사업자이다.
 
시는 영천의 고유한 정체성을 투영하면서도 현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참신함’을 핵심 심사 지표로 삼았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 기간 내에 완성된 시제품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천시청 관광진흥과(별관 3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공식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총 6점의 우수작을 엄선해 대상을 비롯한 총 20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구체적으로 △대상 1점(600만원) △최우수상 1점(400만원) △우수상 2점(각 300만원) △장려상 2점(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영천형 관광 굿즈’ 발굴은 대외 경제 악재 속에서도 로컬의 소프트파워를 활용해 지역 경제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지자체 브랜딩의 표준안이 될 전망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으로 담아낸 관광 굿즈를 기다리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소장하고 싶은 영천만의 특색있고 참신한 굿즈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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