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일정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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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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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개발구상 수립 등 보고회 열어

한대희 군포시장 [사진=군포시]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23일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한 시장은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개발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시장은 당정동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개발구상을 수립해 중간보고회를 여는 등 공업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용역은 지난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업지역 시범사업에 선정된 당정동 옛 유한양행부지 일원에서 추진중인 사업의 개발구상 수립 용역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현재까지 수립된 개발구상에 대한 보고와 함께 경기도와 군포시, 군포도시공사, LH 간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제시된 여러 의견은 개발구상에 추가로 검토·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사업계획에 담겨질 예정이다. 
 

[사진=군포시]

한 시장은 2022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11월에 공업지역정비구역 지정·계획을 결정한 후 2023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외에도 공업지역 재정비의 기본방향을 정하기 위한 ‘2030 군포 공업지역 기본계획’도 수립중이다.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이 공업지역 일부지역의 개발사업이라면,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전체 공업지역의 관리·활성화에 관한 정책방향을 정하는 일종의 도시기본계획이라는 게 한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한 시장은 “군포의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공업지역 기본계획의 조기 수립을 통해 군포 공업지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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