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빗에코얼라이언스 동참...“일회용 플라스틱컵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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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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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뉴질랜드대사관·제주특별자치도·우아한형제들 등 24개 기관·기업 참가

  • 출범 첫해 제주 스타벅스 적용·서울시 시범사업 성과…내년 본사업 정착 목표

 ‘해빗에코얼라이언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기업 대표들. [사진=SKT]

SKT와 24개 기관·기업이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기 위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 신규 멤버사 협약식을 24일 개최했다.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요한네스 안드레아손 주한 스웨덴 부대사,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이종혁 SK지오센트릭 부사장, 허철홍 GS칼텍스 전무 등 신규 멤버사 대표와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지난해 말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SKT,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2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신규 멤버사 확대로 총 47개 기관·기업으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도 참석자들에게 다회용컵을 이용해 음료를 제공하고, 멤버사인 피엘에이코리아가 식물성 생분해 소재에서 추출한 원사를 가공해 제작한 현수막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치러졌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올해 제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에코제주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오는 12월에 제주 내 23개 스타벅스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도 스타벅스와 달콤을 중심으로 다회용컵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2년 서울 시내 600개 이상 카페로 제휴처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박용주 SKT ESG 담당은 “ICT 솔루션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난제 해결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고 해빗에코얼라이언스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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