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영하권 추위 계속... 경기·충청 일부 모레까지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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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11-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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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까지 추위 절정... 25일 반짝 회복

 서울 종로구 세종로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내일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 중부지역 일부에서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남서부와 충남 북부내륙, 전북, 전남, 서해안, 제주에 22일 밤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 눈·비는 전남과 제주에서는 23일 오후까지, 경기 남서부와 충천, 전북 등에선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전남 서부, 제주도 5~10㎜이고 경기 남서부, 충청권, 전남 동부, 경상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서해 5도는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동부 3~10㎝ ▲경기 남서부(안성, 평택), 충남권 북부 내륙, 충북 중부, 제주도 산지 2~7㎝ ▲경기 남서부(오산, 화성), 경남 서부 내륙은 1~5㎝ ▲충청권(충남권 북부내륙, 충북 중부 제외), 전북 중부 내륙, 전남 북부, 경북 서부 내륙, 서해5도 1~3㎝ 등이다.

눈은 특히 23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출근길 안전이 유의된다.

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에서 -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찬 공기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28일 아침까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24일 오전까지 추위가 절정에 이른 뒤 24일 오후부터 25일까지 일시적으로 기온이 회복되고, 또다시 찬 공기의 영향으로 28일 아침까지는 평년 기온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을 가리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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