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시청사 환경정비 근로자 격려...근무 고충 직접 청취

  • 현장 애로사항과 근무 여건 개선 의견 청취...수렴 의견 검토해 보완 추진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시청사 환경정비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들과 만나 청사 내외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청사 환경정비 근로자들과 다과회를 갖고, 시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관리해 온 현장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자리는 단순 격려 행사에 머물지 않고 근무 여건과 현장 개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사 환경정비 근로자들은 민원실, 사무공간, 복도, 화장실, 외부 공간 등 시민과 공직자가 매일 이용하는 장소의 청결과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청사는 많은 시민이 행정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찾는 공공공간인 만큼, 환경정비 업무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첫인상과도 직접 연결된다.

정 시장은 근로자들과 다과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 업무 과정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청소 동선, 휴게 여건, 물품 관리, 작업 중 안전 문제 등 근무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을 자유롭게 전달했고, 시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개선 가능한 사항부터 보완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청사 관리 업무가 시민 편의와 공직 업무환경을 함께 뒷받침하는 기초 행정 영역이라고 보고 있다.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공간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려면 시설 관리, 환경정비, 안전관리, 근로자 건강 보호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는 점도 이번 간담회에서 다시 확인됐다.

현장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은 산업안전보건과도 맞닿아 있다. 환경정비 업무는 반복 동작과 장시간 이동, 청소용품 사용, 미끄럼 위험, 계절별 온열·한랭 부담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작업 방식과 보호장비, 휴게공간, 안전교육을 꾸준히 점검하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 3월 시 추진 현업 근로자 관리부서와 도급사업 추진 부서의 관리감독자, 사업담당자 등 160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현업 근로자와 도급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절차로 진행됐다.

평택교육지원청도 올해 관내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 산업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등 실무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기관 현업근로자 교육이 확대되는 흐름은 청사 환경정비와 시설관리 분야에서도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이 중요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올해 장마철 호우·태풍 대비 안전점검 요청과 폭염 관련 산업안전보건규칙 안내 등을 공지하며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있다. 평택시는 이러한 계절별 위험 요인과 현장 근로자의 업무 특성을 함께 고려해, 청사 환경정비 과정에서도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 조치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언제나 쾌적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려 주시는 환경정비 근로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청사 관리와 환경정비 등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들과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안전·보건 교육과 작업환경 점검을 연계해 공공청사의 쾌적성과 근로자 보호 수준을 함께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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