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한국남부발전에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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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11-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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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는 공공기관 최초로 능동형 개인정보 보안시스템을 도입한 한국남부발전에 개인정보 흐름 관리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PC·서버, 스토리지 등 저장소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내용과 컨텍스트 기반으로 분류한다.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 정보 포함 여부를 식별해 문서를 격리하고 일정 기간 후 문서의 권한을 회수하거나 파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체 문서 관리 규칙, 정보 공개법, 보안업무 규정 시행규칙,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기반한 자동화 규칙과 업데이트 가능한 문서 탐지 규칙을 지원한다. 분류된 문서는 정책에 따라 암호화, 격리, 삭제된다. 외부 반출시 알림으로 공개되는 정보를 알려 준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최근 한국남부발전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도입한 개인정보관리시스템의 한 축을 이룬다. 이 시스템은 개인정보의 생성, 이용, 이동을 기록하고 관리해 분석·대응을 자동화한다. 이는 공공기관 최초의 능동형 개인정보 보안시스템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재택근무와 같은 비대면 업무환경이 확대되고 다양한 보안위협이 거세짐에 따라 개인정보 흐름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해졌다고 판단해 이를 구축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민감정보 관리가 기관 및 기업의 중요한 역량으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남부발전의 사례처럼 파수가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파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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