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주가 12%↑...'바이러스 차단 부직포 개발'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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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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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톱텍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기준 톱텍은 전 거래일 대비 12.92%(1030원) 상승한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톱텍 시가총액은 342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8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톱텍은 바이러스 차단 복합 부직포 제조 시스템·공정기술과 바이러스 차단 방역용 고투기성 복합 부직포 개발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76억원 규모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부직포는 기존 부직포의 종류인 스펀본드와 멜트브로운의 융합공정을 통해 구조적 결합을 생성시켜 기능을 늘린 재료로, 멜트브로운이 기능적 특성을, 스펀본드가 기계적 강도와 치수안전성, 멜트브로운 보호 역할을 맡는다.

시장전망에 따르면 수송·의료·필터·토목용 방사형 부직포 소재의 수요 증가에 따라 2023년에는 방사형 부직포 소재가 전체 부직포 소재의 42.7%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방역소재로도 활용되면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정지용 사장은 "지난 29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부분의 주력사업 전개와 더불어 다양한 장비의 개발을 통한 사업다각화로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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