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경기도의료원과 중증 응급환자 전원·이송 '핫라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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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1-11-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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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 환자 진료 의뢰 프로세스 구축…공공 보건의료 강화'

의정부 을지대병원-경기도의료원 중증 응급환자 전원·이송 핫라인 구축 협약식[사진=의정부 을지대병원 제공]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경기도의료원 포천·의정부·파주병원과 중증 응급환자 전원과 이송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열린 협약식에서 윤병우 원장과 백남순·하성호·추원오 원장은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4개 병원은 심뇌혈관계 질환자, 외상환자, 고위험 산모 등 중증 환자를 위한 진료 의뢰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또 전문 분야별 연계 시스템도 마련하는 등 공공 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을지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 북부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 원장은 "그동안 경기 북부지역 특성상 중증, 응급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던 의료서비스가 제한적이었다"며 "의료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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