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선주문 7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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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1-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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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포뮬러 오브 러브' 선주문 70만장 돌파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의 정규 3집 음반 '포뮬러 오브 러브: O+T=<3)'가 선주문 70만장을 돌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오는 12일 발매되는 트와이스 새 음반 '포뮬러 오브 러브: O+T=<3)'는 지난 8일 선주문 수량 63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10일 기준 70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전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대비 20만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이틀 새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에서 정점을 찍은 트와이스 미국 진출로 또 한 번의 성장 국면을 맞이했다. 지난 6월 11일 발매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미국 빌보드의 3대 핵심 순위인 '빌보드 200' 6위에 올라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수립했다. 또 다른 메인 순위인 '아티스트 100'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세를 몰아 10월 1일 발표한 데뷔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는 빌보드 핵심 순위 '핫 100' 83위, 영국 '오피셜 차트' 80위에 동시 입성했고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36일 만에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수 5000만을 돌파했다. 또 11월 7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순위 60위를 차지한 데 이어 11월 13일 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6위, '빌보드 글로벌 200' 41위 등 호성적을 기록해 국내외 팬들의 견고한 사랑을 확인했다.

올해 발표한 미니 음반과 영어 싱글로 세계적인 인기 확산세를 증명한 트와이스는 내일(1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와 주제곡 '사이언티스트'를 발표한다.

이번 음반은 팬들을 향한 트와이스의 사랑으로 가득하다. 수식을 활용한 독특한 앨범명은 공식 팬덤명인 원스(ONCE)와 그룹명 트와이스(TWICE)의 이니셜을 본떠 '원스와 트와이스가 만나면 사랑(<3)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고, 나연, 지효, 다현은 수록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각자의 특색을 살린 음악을 들려준다. 여기에 정규 3집을 통해 첫 선보이는 유닛곡, 공식 응원용 봉인 '캔디봉'을 떠올리게 하는 팬송, 채영이 한국어 작사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하는 '더 필즈' 한국어 버전까지 총 17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사이언티스트'는 트와이스만의 명쾌한 사랑 공식이 담겼다. 이들은 '사랑은 복잡하지 않고 명료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노래하며 솔직 당당하고 톡톡 튀는 에너지를 전한다. 트와이스는 약 1년 만의 정규 음반 발매를 기념해 원스의 만족도를 높일 콘텐츠도 준비했다. 앨범 발매일인 12일 정오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13일(한국 시간 기준)에는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쉬 아웃 라이브'에 출연, 신곡 '사이언티스트'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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