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내달 CSI300지수 종목 변경...CATL 편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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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21-11-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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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본토 주식인 A주 벤치마크인 상하이·선전300(CSI 300)지수 구성 종목이 내달 13일 조정된다. 중국 배터리왕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 등이 새로 편입될 예정이라고 선만굉원 증권이 최근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CSI 300지수는 모두 22개 종목이 변경된다. CATL을 비롯해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 중신궈지(中芯國際·SMIC, 688981.SH/0981.HK), 의료기기 업체 마이루이의료(邁瑞醫療, 300760.SZ) 등이 신규 편입될 예정이다.

톈펑증권에 따르면 3분기 기준, CSI3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규모만 1297억 위안(약 23조9000억원)이다. 이번에 신규 편입되면 CATL에도 거액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망굉원 증권은 중간값으로 계산해도 CATL에 100억 위안이 넘는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CATL은 중국은 물론 세계 최대 배터리 생산업체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CATL이 지난 2018년 6월 선전거래소 촹예반(차이넥스트)에 상장할 당시 공모가가 주당 25.14위안이었는데, 현재 주가는 이보다 25배 넘게 뛰어 8일 종가 기준 660.80위안이었다. 시가총액은 1조5000억 위안 이상으로, 중국 본토 증시에선 구이저우마오타이, 공상은행에 이은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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