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주가 '22.12%↑'...상시 살균 제품으로 세계 시장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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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11-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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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알에프세미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알에프세미 주가는 전일 대비 22.12%(1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4815원이다.

전날 알에프세미는 美 살균램프 전문기업인 제너스바이오(Ghenus Bio)와 '상시 살균(Far UVC) 기술 및 제품 현황과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알에프세미는 최근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남미, 말레이시아 등 세계 시장 공략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달 알에프세미는 SiC 전력반도체 위탁 생산에 착수했다. 전력반도체는 높은 전력이 필요한 전기제품이나 전기차, 수소차, 5G 통신망 등에서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필수 반도체이다. SiC 전력반도체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29% 성장해 20억달러 규모로 성장된다.

한편,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알에프세미 매출액은 106억원, 영업손실은 13억원, 당기순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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