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하반기 무단방치자동차 일제정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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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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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한 달 간 총 44건 적발

  • 직업소개사업소 코로나19 백신 적극 홍보도 펼쳐

안산시 전경.[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4일 하반기 무단방치자동차 일제정리로 경각심을 높이고, 직업소개사업소 코로나19 백신 적극 홍보에도 나서는 등 구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10월 한 달 동안 이륜차를 포함한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정리를 실시해 모두 44건을 적발했다.

일제정리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도로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 정당한 이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한 자동차, 장기간 방치돼 범죄·안전사고가 우려되거나, 주민생활 불편 등을 초래하는 자동차다.

구는 이번 일제정리로 주민신고와 자체적발을 통해 총 44건을 적발, 이중  16건은 자진처리를 유도해 원상복구하고, 나머지 28건에 대해서는 견인·폐차 등 강제처리할 예정이다.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이와 함께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101개소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홍보에도 발벗고 나선다.

구는 최근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구 소재 직업소개사업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안내문을 배포했다.

구는 백신접종 대상과 예약방법의 내용이 수록된 안내문을 배포하고, 외국인을 위해 영어·중국어·러시아어·태국어·베트남어 등 총 5개 언어로 번역, 외국인들도 쉽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일상으로 빠른 회복을 위해 직업소개사업소에서 근로자들이 백신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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