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주가 1%↑...요소수 브랜드 불스원 지분 보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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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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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니온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유니온은 전일 대비 1.43%(130원) 상승한 9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 시가총액은 144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3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유니온은 요소수 관련주다. 요소수 5대 브랜드 불스원의 지분을 10.2%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의 수출제한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일었고, 10리터당 1만원 안팎이던 요소수 가격이 1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계속되는 요소수 대란에 정부는 차량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산업용 요소수에 대한 현황 파악을 완료했다. 환경부 기술 검토를 마치는 대로 이르면 내주부터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환경부가 샘플링 채취를 해서 기술적 검토와 시험 과정을 밟고 있는데 그 결과가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중 나오는 것으로 안다.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현황 파악을 끝낸 상태"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제공 시 산업 분야의 대기 배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 등도 환경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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