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교통사각 해소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기반 구축 추진키로

'환경도시 시흥' 선언식 모습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2일 시청 늠내홀에서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환경도시 시흥'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에코센터장, 환경활동가, 환경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환경활동가 기록집 『내가그린 Green시흥』 공유 △ 열혈활동가 소회 △ 환경활동가 간담회 △ 환경교육도시 시흥 선언 △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언은 미래세대가 너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서면으로 선언에 동참하며 민‧관‧학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도시 시흥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생태계 파괴 ‧ 기후변화 ‧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환경교육이 필요함을 공감하며 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시흥을 위한 환경교육 사업에 적극 동참 할 것을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갯골생태공원, 호조벌, 바닷길 등 자연생태계가 함께 어울리는 생태도시 시흥이 가진 모든 환경 소재를 교육시스템과 연계해, 환경교육을 통한 『황금빛 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 구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환경교육도시 시흥 추진을 목표로 올 5월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달부터 시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21년~25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야 안전귀가 마중 서비스 시연회 모습 [사진=시흥시 제공]

◆서울대, 심야 안전귀가 “시흥 배곧 마중서비스”성과발표회 개최

이와 함께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서비스 시범사업이 시민 편의성과 교통사각지대 해소에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시흥 배곧동에서 지난 2년간 서울대학교 컨소시엄에서 수행해 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 성과발표회와 시흥 배곧동의 5개 노선에 대한 심야 안전귀가 마중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서비스는 사용자 기반의 탑승 호출 어플을 통해 자율차 호출, 자율차 관제 및 서비스 제공 등 전 과정을 시연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서울대 연구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이용한 탑승객 약 1,2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혁신적이라 답한 이용객은 91%, 재이용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93%로 자율주행자동에 대한 수용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교통 효율성 및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철역 주변 대중교통 불편해소, 관광산업 육성 및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지역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흥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곧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에게 보편화된 자율주행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와 협력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로 대표되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체험하고 4차 산업을 교육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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