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3분기 영업익 652억 기록···전방산업 수요 회복에 흑자전환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동 기자
입력 2021-10-28 13: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세아베스틸이 전방 산업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세아베스틸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075억원과 영업이익 65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위축된 자동차, 건설중장비 등 전방산업의 생산량이 올해 반등하며 특수강 제품 수요가 증가한 덕이다.

세아베스틸은 올 4분기 실적 호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4분기가 성수기였던데다 조선용 철강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덕이다. 또 중국의 철강 감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여전히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4분기에도 중국 감산에 의한 공급량 축소로 철강 가격이 유지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세아베스틸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