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은 ‘천상의 울림’ 콘서트...‘코로나 극복·미얀마 민주화 기원’ 자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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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1-10-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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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30일 오후 3시 강원도 원주 문막 유알컬처파크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 [사진=유알컬처파크 제공]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가 또 한 번 자선 음악회에 나선다.

박소은 장신대 교수의 자선음악회 ‘천상의 울림’이 오는 30일 오후 3시 강원도 원주 문막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열린다.

박 교수는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국민들에게 힘을 주고, 군부독재로 고통 받는 미얀마의 민주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공연 수익금은 코로나19 극복과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활동하는 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시민 10여명을 초청해 미얀마 민주화를 응원한다.

1부 프로그램인 ‘감동적인 우리 가곡’에서는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시·최영섭 곡)’ ‘그리워(이은상 시·채동선 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쉬킨 시·김효근 역·김효근 곡)’ 등을 불러 시와 선율이 한데 어우러진 한국가곡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나눈다.

2부 ‘아름다운 음악세상’에서는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그라나다(Granada)’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베사메 무초(Besame Mucho)’ 등 주옥같은 명곡이 연주된다.

또한 3부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에서는 레하르의 ‘주디타’에 나오는 ‘뜨겁게 달아오르는 내 입술(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ß)’, 푸치니의 ‘라보엠’ 중 일명 ‘무제타의 왈츠’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내가 거리를 걸으면(Quando me’n vo)’, 그리고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에 흐르는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O Mio Babbino Caro)’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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