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임해자연휴양림 보완사업' 선정...기관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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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 기자
입력 2021-10-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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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가족의 생활 안정 등 위해 보훈명예수당 상향 지원...월 15만원 인상

강릉시청 전경 [사진=강릉시 제공]

강원도 강릉시는 26일 경북 안동시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임해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이 기관장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임해자연휴양림 일원에 산림복지 바우처 시행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객실조성 등 산림복지서비스 사용 확대를 위한 우선 예약 객실확보, 장애인 객실확충, 산불 및 토석류 등 재해 예방시설을 보완해 사용자 중심의 행정력을 펼쳐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최백순 시 산림과장은“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요구 및 지역특색을 반영한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상이군경회 등 10개 보훈단체에도 운영비 인상 지급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2일 제295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강릉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의결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1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키로 했다.

또한 명예수당 인상과 더불어 보훈 선양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이군경회 등 10개 보훈단체에 매년 지원하는 운영비 또한 인상해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9년 10월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에 특수임무유공자를 추가했으며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자 배우자 수당(월 5만 원)을 신설한 데 이어 이번 조례개정으로 월 10만 원씩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월 15만원으로 인상함으로써 보훈 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명예수당 대상자는 2500여 명으로 이번 수당이 5만 원 인상됨에 따라 연 15억원의 예산이 추가투입 될 것으로 추산되며 수당은 주소지 읍면동에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통장 사본을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승률 시 복지정책과장은“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보훈대상자의 예우강화를 위해 명예수당을 인상하게 되었다”며“시는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호국보훈 선양을 위한 다양한 보훈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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