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주가 5%↑…윤석열 때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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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0-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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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NE능률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E능률은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50원 (5.43%) 오른 1만6550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 중 하나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4일 "원래 선거라는 건 시쳇말로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캠프 인선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논란이 된 '개 사과' 인스타그램 글과 관련해 부인 김건희 씨가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어떤 분은 가족이 후원회장도 맡는데"라며 이같이 답했다.

경쟁 주자인 홍준표 의원의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를 부인 이순삼 씨가 맡은 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사진 촬영 장소가 자택 근처 김씨의 사무실이었나'라는 취지의 기자 질문에 "집이든 어떤 사무실이든 그게 뭐가 중요하겠나. 제가 한 것인데"라며 "제 처는 다른 후보 가족들처럼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두환 옹호' 논란과 관련, "저는 기본적으로 자유민주주의자"라며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그 어떤 사람과 세력에 대해서도 절대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없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다.

'개 사과' 논란에 대해서는 "사진에 나와 있는 개는 저한테는 아주 소중한 제 가족"이라며 "국민이 불찰이 있었다고 하니 저 스스로 '제대로 못 챙겼구나' 해서 사과를 드린 것이고, 다만 제 생각은 절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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