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주가 5%↑…中 전력난으로 마그네슘 대란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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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0-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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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해 일부 제련소가 가동을 멈추면서 자동차의 핵심 원료인 마그네슘 부족 사태에 빠지자 아진산업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진산업은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50원 (5.77%) 오른 3755원에 거래 중이다.

19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해 완성차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는 반도체칩 부족이었지만, 이제는 마그네슘으로 초점이 옮겨가고 있다"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주요 원료 공급이 위협받으면서 잠재적으로 심각한 생산 차질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FT에 따르면 전세계 마그네슘의 약 90%가 중국에서 제련되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산시성의 위린시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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