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FIFA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프랑스와 이라크의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을 일시 중지시켰다.
FIFA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 반경 약 12.9㎞ 이내에서 뇌우가 감지될 경우 경기를 중단하고 관중석을 비워야 한다.
이날 경기는 프랑스가 1-0으로 앞서고 있었는데 전반전 종료 후 경기장 전광판엔 강한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는 경고와 함께 관중들에게 지붕이 있는 구역으로 대피하라는 안내 문구가 나왔다.
대피 시간은 30분이며, 번개가 다시 감지될 때마다 시간이 새로 계산된다.
이번 월드컵에서 날씨로 경기가 일시 중지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프랑스는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이라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27일 보스턴에서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이라크는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프랑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27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세네갈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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