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메타버스 활용한 역량강화 교육 시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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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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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역량강화 온·오프라인 교육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3일 직원 교육과 관련, "‘메타버스를 활용한 역량강화 교육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공무원들이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혁신의 긍정마인드를 심는데 좋은 길잡이 됐길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교육은 3층 상황실을 무대로 일부는 참석하고, 나머지는 PC영상을 활용하는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이 찬 서울대 교수는 팬데믹시대 급변하는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혁신적 사고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일상생활과 일터가 변화하고 있고, 디지털 기술 확산과 인공지능 등장 등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한 것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인재 상이 호모 ‘파덴스’로 바뀌고 있다는 점도 내세워 눈길을 모았다.

‘파덴스’는 스스로가 부여한 의미를 동력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즐거움을 찾는 이를 뜻한다. 

지금의 시대에 걸맞는 근무 및 소통방식이 조직변화를 이끌고, 성공적 조직을 위해서는 개방성과 아울러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도 들었다.

특히, 최근 MZ세대의 공직사회 진출이 조직문화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도 언급해 공감을 샀다.

아울러, 이 교수는 효과적 의사전달을 위한 소통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한편, 조직의 환경변화 이해, 미래의 인재상은 어떤 것인지, 행복한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 등을 자문하며 방향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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