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기극복 해외서 찾는다’ 수출두드림 신청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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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10-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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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진공, 300명 모집에 1185개 업체 신청

  • 보증연계‧수출마케팅‧바우처 우선 선정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의 수출을 지원하는 ‘수출두드림’ 사업에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수출 두드림 기업’을 공모한 결과, 300명 모집의 4배에 달하는 1185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두드림 기업은 소상공인 전문 지원 기관인 소진공, 폭넓은 수출 노하우와 채널을 보유한 중진공, 코트라가 소상공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첫 사업이다.

수출 두드림 기업에 선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먼저 소진공은 혁신형 소상공인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연계해 지원한다.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코트라의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과 중진공의 수출 바우처에 우선 선정한다.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진공의 컨설팅과 코트라에서 실시하는 무역전문가와의 1:1 수출멘토링도 제공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중진공, 코트라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바이어 상담회, 소상공인 수출 실무교육과 컨설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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