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학'은 의정부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타 대학 강좌와 차별성을 두고자 역사와 문화 등에 국한되지 않는 커리큘럼을 구성, 문화·경제·보건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했다.
지난달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이 '민주주의의 꽃, 의정부의 지방자치'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조도연 제2부교육감이 '경기 북부 교육의 메카, 의정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오는 8일에는 의정부문화재단 손경식 대표이사가 '문화도시 의정부'란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강연을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김관복 부총장은 "수강생의 강의 만족도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강의 주제, 강사진 구성에 차별성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지난 4월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시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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